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시절 (1959)
미국레터만병원 수련시절 (1964)
의학박사학위 수여식 (1971)
창립자인 이규항 박사는 1935년 황해도 안악에서 태어났습니다.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신경정신과 전문의로서의 길을 시작하였습니다. 정신병원의 상황이 열악하던 1960년대, 군의관으로 레지던트 수련 중 미국 레터만병원에서 수련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미국 수련시절 경험한 환자중심적 정신병원의 설립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귀국 후, 이규항 박사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중앙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강성심병원 등의 교수를 거쳐 마침내 1974년 경기도 의왕시 (당시 경기도 시흥군 의왕읍)에 "언덕 위의 하얀 집"이라 불렸던 40병상 규모의 "안양신경정신과의원"을 개원하였으며,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현재의 의료법인 계요의료재단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규항 박사는 학술 부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여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이사, 대한정신병원협회회장, 환태평양정신의학회 회장등을 역임하였습니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특히 국제로타리의 멤버로서 지역사회는 물론 국제적인 봉사에도 헌신을 다하였습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총재를 거쳐 국제로타리 이사를 역임하며 국제로타리클럽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로타리 클럽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2019년 7월 제2대 이경은 이사장에게 그 역할을 물려주며 현재 계요의료재단 명예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