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화장애란?somatization disorder
환자가 다양한 신체증상이나 징후를 보이나 합당한 병리적 소견이 없고 병리생리도 뚜렷하지 않으며, 이들 신체 증상의 형성에 심리적 요소가 우세하게 작용하며, 심리적인 요소가 존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체화장애의 유형
- 신체화장애
- 심계항진, 어지럼증, 흉통, 복부 팽만감, 등의 통증, 목통, 오심 등 여러 장기에 관련된 다양한 신체증상을 호소합니다. 이들 증상은 일관성이 없고 상호 관련성이 모호하며 여러 가지 검사상 신체적인 이상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주로 30세 이전부터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만성화 하며 많은 수에서 일생동안 아픈 상태로 살아왔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나타납니다.
- 전환장애
- 주로 마비, 감각이상, 운동장애, 시각상실, 실성증, 난청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운동증상으로는 보행장애, 무력증, 마비, 떨림증, 운동이상증, 틱, 실신 등이 있으며 경련 발작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병리 생리적 형태가 아닌 환자 자신이 갖고 있는 병의 개념에 의거하여 나타나는 것처럼 보입니다.
- 통증장애
- 통, 두통, 비특이적 안면통, 흉부통, 만성 골반통, 관절통 등의 다양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통증에는 심적 요소가 많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 건강염려증
- 특정한 신체기관에 질병이 있다고 주장하며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증세를 나름대로 의학적 용어를 사용하면서 상세히 설명합니다. 신체질환이 없다는 확진을 받아도 믿으려 하지 않으며 혼자만의 해결책을 찾으려 합니다.
- 신체이형장애
- 주된 호소 내용은 얼굴 모양이 변했다는 것으로 ‘얼굴 한쪽이 부었다, 혹은 함몰되었다, 피부색이 변했다, 반점이 생겼다’등 다양합니다. 이로 인해 남을 의식하게 되고 집 밖으로 나가려 하지 않아 직업 및 사회생활의 장애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는 이차적으로 우울, 불면, 불안의 증상을 유발하며 심하면 자살을 기도하기도 합니다.
신체화장애의 치료
신체형 장애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그 이면에 심리적인 요소가 존재하므로일반 의학적 치료로는 호전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각 증상에 알맞는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